한누리투자증권이 모빌링크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5일 한누리 정성호 연구원은 모빌링크텔레콤의 자회사인 유엠텍의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 추정치를 내년과 2007년 각각 200만대와 570만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블루투스 모듈 탑재율은 올해 4분기 40%, 내년도에는 5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도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은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의 5~1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2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