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항공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5일 대신 양시형 연구원은 항공 운송업에 대해 내년은 올해에 비해 항공수요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유류할증료 제도가 연중 적용됨으로써 고유가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2년 이후 각 항공사들의 항공기 가동률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실제 좌석 공급 증가율이 기재의 공급능력 증가율을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위당 고정비 감소로 이어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가는 각각 3만1000원, 67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