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제공 파문으로 인해 줄기세포주가 이틀연속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대안으로 성체줄기세포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연말 바이오주에 대한 흐름은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난자 매매 논란으로 줄기세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심리적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줄기세포주들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C.G: 줄기세포주 주가) - 11시 40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등락율 마크로젠 20550원 -1.44% 산성피엔씨 21050원 -1.41% 삼천당제약 5180원 -1.90% 선진 44000원 -1.19& 마크로젠, 산성피엔씨,삼천당제약, 선진 등 대부분의 줄기세포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속 증시 분위기에 난자 파문이 겹쳐서 일시적 하락이 불가피했습니다. 하지만 사안에 비해 주가에 던져지는 충격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S: 줄기세포 연구 신뢰도에 타격) 다만 이번 파문이 조기에 수습되지 않을 경우 줄기세포 연구와 신뢰도 면에서 타격을 줄 수 있어 장기적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BT사업에 대한 의지에 제동을 걸 수 있습니다. (S: 성체줄기세포 관심 높아져) 따라서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대안으로 성체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G: 성체줄기 해외기업) Orisis Therapeutics Inc : 동종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StemCell Inc : 중추신경계 줄기세포 Stem Cell Science Inc : 골수, 말초혈액, 제대혈 해외에선 Osiris와 StemCell 등이 중간엽 줄기세포와 중추진경계 줄기세포를 이용해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입니다. (c.g: 성체줄기 국내기업) 메디포스트 :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FCB파마셀 : 자가골수유래 줄기세포 알앤엘바이오 :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 국내에선 제대혈을 이용한 메디포스트와 자가지방의 알앤엘바이오, 그리고 자가골수를 이용하는 FCB파마셀이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 편집 신정기) 줄기세포주가 난자 파문으로 일시적 약세를 보이겠지만 대안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개인투자자들이 바이오 테마주를 제외하고 아직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 바이오주들의 상승흐름은 쉽게 꺽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