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유한양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 삼성 조은아 연구원은 유안양행에 대해 항궤양제 유망 신약인 '레바넥스'가 내년 2분기에 출시 되면서 대형 약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고 다국적 제약사로의 라이센스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또 내년부터 11년간 오창 신공장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 혜택이 발생하고 자회사 유한 킴벌리의 중국 수출에 따른 성장성이 재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를 14만4000원에서 19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