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60일선 지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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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들의 팔자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당분간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이란 의견이 우세합니다.
이에 지수 지지선이 어디냐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노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면서 증시 변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당분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에 수급선이라 여겨지는 6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여부가 증시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60일선이 위치한 1150을 저점으로 최근 고점이었던 1250선 사이의 박스권 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조정의 주요 원인이었던 글로벌 유동성 위축이 지속될 경우, 60일선도 지켜지기 어렵다는 우려의 시각도 존재합니다.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1150선마저 무너질 경우, 기간조정이 2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지수는 1100선으로까지 후퇴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증시전문가들은 11월3일로 예정된 미국의 FOMC가 국내증시의 단기 분수령 역할을 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주 월말효과와 함께 기관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느냐도 조정의 기간과 폭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유동성 위축의 영향을 받고 있는 국내증시.
중장기 상승 트렌드는 훼손되지 않았지만 당분간 지수는 60일선이 위치한 1150을 저점으로 한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