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오는 19∼23일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도서박람회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이번 도서전에서 네이버는 전시회 현지에서 인터넷으로 책 본문을 직접 검색하는 네이버 책 서비스를 시연한다. 또 '한국의 책 100선', '조정래 작가의 작품세계' 등 도서전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네이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등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네이버는 최근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메인 후원사로서 인터넷으로 매일 영화제 소식지를 발간하고 현지에 관람객 카페를 개설하고 음악 공연을 개최하는 등 최근 문화마케팅에 부쩍 힘을 쏟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