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대만 TSMC에 대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11일 골드만은 TSMC의 9월 및 3분기 매출이 웨이퍼 출하 증가 및 달러/대만달러 환율 강세로 호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마진이 예상치인 42.6%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고 회사측의 4분기 실적 전망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 웨이퍼 수요 전망에 대해 신중한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4분기 주요 파운드리 업체들의 웨이퍼 출하량은 前 사이클 고점이었던 지난해 3분기 수준을 15% 정도 웃돌 것으로 보이나 이같은 출하 강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