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본 파키스탄에 긴급구호기금으로 5만달러를 내놓기로 했다. 김용태 신부(사회사목부 담당)는 "구호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현재 카리타스(천주교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파키스탄 본부와 연락 중"이라며 "가능한대로 긴급구호팀을 결성해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