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나증권 이선태 연구원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규모를 2.19조원으로 전기대비 33.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도 전기대비 7.6% 증가한 2.36조원을 기록하고 내년 1분기는 4분기와 유사한 2.39조원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윈도우 XP 후속품 롱혼의 등장이나 64비트 PC 체제의 본격화,3G시장 확대를 감안할 때 2007년까지 실적 호전 지속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6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