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CJ투자증권은 이노와이어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국내 유일의 무선망 계측 장비 업체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8억원과 5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천세은 연구원은 부가가치가 높은 소프트웨어 매출이 주를 이루고 있어 영업이익률 30% 이상의 고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3분기 매출은 40억원, 영업이익률은 30%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4분기에는 매출 70억원과 영업이익률 30% 이상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매출 규모의 빠른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나 해외 이동통신 업체 진출 등 신규 매출처 확대를 통한 성장 지속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