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한국가스공사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하회로 낮췄다. 10일 골드만은 가스공사의 최근 주가가 급격히 상승한 가운데 현재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확대돼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 2000원의 주당 배당액(DPS)을 유지하더라도 수익률이 5.1% 수준이며 주당자산가치(P/BV)가 0.8배에 불과하나 올해 ROE가 6.4%라는 점에서 이러한 밸류에이션은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또 예맨에의 신규 투자가 주주 가치를 강화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