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차 동시분양 3순위 접수에서 무더기 미분양이 발생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동시분양 3순위 청약접수를 한 결과 308가구 모집에 서울 수도권에서 25가구만 청약해 283가구가 미달됐다. 9차 동시분양에 나온 4개 단지에서 모두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다. 전체 13개 평형 중 마감을 한 곳은 정릉6구역 33평형 1개 평형에 불과했다. 청약자가 단 1명도 없었던 곳도 6개 평형에 달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