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윤택, 김형인, 이종규 등 개그맨 20여 명이 홍익대 인근에서 새롭게 공연을 시작한다. 이들은 10월1일부터 홍익대 개그스테이션홀에서 '개그스테이션 웃찾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꾸민다. 6개월 전까지 대학로에서 주로 현장 공연을 했던 이들은 최근 별다른 공연 없이 재충전을 해왔다. 공연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3시30분, 5시30분, 7시30분. '택아'의 윤택, '그런 거야'의 김형인ㆍ최영수ㆍ권성호, '행님아'의 김태현ㆍ김신영, '혼자가 아니야'의 정현수ㆍ박충수ㆍ조우용, '미녀 삼총사'의 심진화ㆍ장경희 등 '웃찾사'의 인기 개그맨 20여 명이 출연한다. 한편 10월1일 오픈 행사에는 인기 코너 '화상고'에 출연하다가 부상을 당해 현재 재활치료 중인 김기욱도 무대에서 인사할 예정이다. 2만 5천원. ☎02-324-8871.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