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30일 참테크 실리샌드 엘오티베큠 등 3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3사 주식은 오는 10월5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참테크는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업체로 올 상반기에 매출 485억원,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9700원이었다. 실리샌드는 자동차나 휴대용 영상장치 등에 사용되는 집적회로를 만드는 업체다. 올 상반기에 매출 130억원,순이익 15억원을 냈으며 공모가는 4500원이었다. 반도체 제조용 진공펌프를 만드는 엘오티베큠은 올 상반기에 매출액 230억원,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77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상장된 이상네트웍스는 공모가격에 비해 44.21% 높은 1만370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종가는 시초가보다 5.84% 하락한 1만2900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