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파란이 다양한 교통 정보를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지도 서비스(map.paran.com)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빠른길 찾기’와 ‘돌아오는 길 찾기’서비스가 신설되고,서울 주요 도로 및 고속도로의 교통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파란의 검색서비스팀 김준욱 팀장은 “네이버나 야후 등 다른 포털의 지도 검색은 지도,빠른 길,실시간 교통 서비스가 서로 통합적으로 제공되지 않아 원하는 서비스별로 각각 따로 검색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그러나 개편된 파란 지도 검색은 빠른길 찾기 및 교통정보 검색 등이 서로 연계되어 한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파란은 또 포털 중 유일하게 런던 파리 뉴욕 로마 등 전 세계 유명 도시의 지도를 3차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세계 도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