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디오슈페리움'을 분양 중이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34평형,253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원 선이며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다.
전 가구 4베이 개방형 구조에 광폭발코니로 설계됐다.
(02)888-4004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반기 기준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빠르게 치솟아 전고점의 88%까지 올라섰다.16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6월 14일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7980건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 2021년 상반기(2만5820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아직 이달이 2주가 남았고 5월과 6월의 거래 신고 기한이 각각 이달 말, 내달 말까지인 것을 고려하면 상반기 최종 거래량은 2만건을 더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강남권을 둘러싸고 있는 준상급지들에서 거래가 많았다.증가율로 보면 동작구의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622건에서 올해 상반기 796건으로 28% 증가했다. 마포구에서는 698건에서 880건으로 26.1%, 성동구에서는 793건에서 967건으로 21.9% 늘었다.거래 건수로는 작년 하반기(1173건)보다 16.8% 증가한 1370건이 팔린 송파구의 거래량이 서울 25개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9500가구가 넘는 가락동 헬리오시티를 비롯해 잠실동 잠실 엘스·리센츠·트리지움 등 대단지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이 몰렸다.거래량이 늘면서 실거래가도 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실거래 최고가를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로 높았던 2021년 하반기의 동일 단지·동일 주택형의 최고가와 비교한 결과 고점 대비 88%까지 실거래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용산구의 상반기 거래가격은 2021년 하반기의 102%에 달해 역대 최고가 수준을 넘어섰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는 지난 4월 120억원에 거래돼 2021년 12월 거래된 90억원보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2차 주거안정 지원강화 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설명회는 오는 18일 저녁 7시30분에 국토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국토부는 지난 7일 1차 설명회를 열었다. 약 270명이 접속했다. 시간이 한정돼 당시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뤄지지 않았고, 더 많은 피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추가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더불어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을 실제 적용 사례와 주요 질의응답 사례를 통해 누구나 알기 쉽도록 설명할 계획이다. 댓글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박병석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이번 2차 설명회를 통해서도 피해자분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할 예정”이라며 “지원방안의 신속한 작동을 통해 피해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수영만 매립지에 최초로 지어진 선프라자와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두산위브제니스는 둘 다 주상복합이지만, 디자인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서로 이웃이다."'제 9회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신축과 구축'(작품명)에 대한 심사평이다.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은 사진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신축과 구축'을 비롯해 최우수상 '기접놀이 공연'과 '달과의 교신' 등 32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500여명이 1100여 작품을 출품했다.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준다. 최우수상(대한건축사협회장상, 한국경제신문사장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상과 입선작에도 상장과 상금을 준다.아가포럼은 한국경제신문,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살고 있는 아파트와 주변 환경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주거 공간과 삶이 어우러지는 사진을 통해 행복한 주거문화를 만들고자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대상작은 야경의 불빛으로 뒤 건물이 간결함 속에서도 곡선의 라인이 신축 건물임을 암시하고 전경의 복도식 아파트는 그 직선이 아직은 건재하고 건재함을 과시하는 듯함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게 심사위원의 설명이다. 윤영호 심사위원은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며 "잘 잡힌 수직선은 화면 구성의 안정감을 더해 주고 있어서 마치 옛것의 토대 위에 새로움이 솟아나는 듯하고 나날이 새로움만으로 가득 찬 현대시대에 신구의 조합으로 또 다른 세대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