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투잡족'으로 변신하는 공인중개사들이 늘고 있다. 가뜩이나 부동산 거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8·31 부동산종합대책으로 손님이 거의 끊겼기 때문이다. 본업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보험영업원이나 신문·우유 배달원으로 돈벌이에 나서는 중개사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