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개발, 수도권 전철역세권 주택사업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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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자회사인 한국철도개발은 14일 수도권 전철 역세권 주택단지 개발을 위해 적정 사업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미 복선 전철이 개통된 경부선 서울∼천안 구간과 중앙선 경춘선 경의선 경원선 복선 전철 구간,성남∼여주선 신분당선 용인경전철 등 5년 내 개통 예정인 신설 전철역 주변 부지다.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9000∼3만평 규모의 자연녹지 또는 관리지역 내 땅이면 된다.
선정된 사업지는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등 친환경적인 저밀도 주택단지로 개발해 일반에 공급된다.
오는 30일까지 사업 후보지를 접수한 후 10월14일까지 1차 사업지를 선정한다.
사업지는 지주가 토지를 출자하고 한국철도개발이 개발비를 대는 지주공동사업 방식으로 개발한다.
개발 이익은 공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개발 홈페이지(www.koraildnc.co.kr) 참조.(02)362-7785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