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해외 벤치마킹] 미국 애완동물 휴대폰..주인 목소리 들려줘

입력2006.04.03 04:51 수정2006.04.03 04:53

애완동물 전용 휴대폰이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스대일에 본사를 둔 펫스모빌리티 네트워크라는 회사는 자동 수신 기능을 갖춘 애완동물 전용 이동전화 '펫셀(petcell)'을 개발,사업에 나서고 있다. 펫셀의 이용법은 간단하다. 우선 고양이나 개 등 애완동물의 목에 펫셀을 부착한 후 전화를 건다. 신호가 감과 동시에 자동 수신 기능을 갖춘 펫셀이 주인의 목소리를 애완동물들에게 전달한다. 즉 언제 어디서나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항상 주인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으며 애완동물을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것. 아울러 펫셀에 첨단 지리정보시스템(GPS)을 부착해 어디서든 추적이 가능하고 디지털 카메라를 장착하면 애완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요긴하게 쓰인다. 이 회사는 미국 내에서만 343억달러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PetsMobility Networks,Inc. 10575 114th Street,Suite 2 Scottsdale,Az 85259 미국 전화:(480) 344-7724 이메일:info@petsmobility.com,홈페이지 www.petsmobility.com 윤삼근 창업과 사업아이템 대표 www.saupit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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