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업] 최근 동향...동양증권 ● 음식료품 출하 7월 음식료품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0.2% 감소하여 6월의 일시적 회복(+3.4%, YoY) 이후 다시 하락함. 그러나 감소폭은 지난 2월~5월의 2~6% 감소에 비해서는 줄어들었음. 이는 상반기에는 전년동기의 high base effect으로 출하가 매우 부진하였으나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영향이 제거되고 있기 때문임. 연말까지 음식료품 출하는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하는 회복세를 보일 전망. 한편 9월 음식료BSI 전망치는 106.3을 기록하여 전월 91.7 대비 호전. ● 국제곡물가격 동향 미국등 생산국 작황 호전 전망으로 원당을 제외한 주요 곡물가격이 약세. 원당은 중국등 전세계적인 수요 증가 영향으로 강세 지속. 향후 국제곡물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전망. ● 제품가격 동향 지난 3월 5% 가격이 하락한 전분/전분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음식료품 가격이 유지되고 있음. 라면이나 과자류등 2차가공식품의 가격은 인하될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나, 소재식품의 가격은 원재료인 곡물의 수입가격 하락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인하될 가능성이 있어 보임 ● 음식료업종 지수 전망 음식료업체의 실적은 3분기 이후에 저가 곡물이 원재료로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전년동기대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이러한 실적 개선 기대는 현재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어 주가 탄력은 상대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음. 다만 선별적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임. 향후에는 M&A로 인한 실적 개선, 자회사 실적 개선, 고배당 등의 모멘텀이 타사대비 주가를 차별화시키는 요인이 될 전망임. 이러한 관점에서 하이트맥주(000140/BUY/TP130,000원), 오리온(001800/BUY/TP173,000원)등이 투자 유망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