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8일 KT가 싸이더스FNH 지분 51%를 280억원에 인수키로 한 것과 관련, 차별화된 양질의 컨텐츠 확보를 통해 WiBro, IP-TV 등 신규 서비스와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싸이더스FNH 지분 75%를 보유한 싸이더스의 시가총액이 680억원에 이르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인수금액은 적정하다고 판단. KT의 높은 배당 수익률 매력은 유효하나 유선통신업황 악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 주가상승 제약 요인이 상존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