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투증권 손명철 연구원은 TFT-LCD BLU 제조업체인 디아이디에 대해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가 4만원을 제시했다. 2분기 중 삼성전자 T7향 BLU 납품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T7 납품용 BLU 라인이 올 10월 중 완공될 예정이며 향후 납품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등록 직후 주가가 급등했으나 단기 차익 실현과 삼성전자 T7향 납품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하고 T7향 BLU매출을 제외하더라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