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신도시 건설 계획 발표로 집값이 급등하며 투기조짐이 일고 있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 4일 국세청의 부동산투기특별대책팀이 투입돼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왼쪽).


반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와 봉담택지구에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8·31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침체될 것이란 전망과는 달리 지난 주말 동안 각각 1만여명의 청약대기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강은구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