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벤처기업들의 우수기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5 충청권 벤처프라자'가 사흘 일정으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모두 76개 업체가 참가한다. 우수기술제품 전시관은 바이오 정보통신 기계환경부품소재 전기전자산업 생활용품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참가 업체는 1ℓ의 물로 차 한 대를 세차할 수 있는 장비 '애니워시'를 개발한 천화테크와 발목 보호 기능 운동화를 내놓은 쎄비오,승마형 헬스자전거를 만드는 지마인터네셔널 등이다. 산·학·연 협력관에는 항공우주연구원 조폐공사기술연구소 충남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 등 지역 연구소와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물이 전시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