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외국인 팔만큼 팔았나 ‥ 차익실현 마무리 조짐 - 약 4주간 1조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순매도한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지난 주말을 고비로 주춤하는 기색 - 일주일 전만 해도 1조7000억원까지 치솟았던 총 매도금액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9일에는 3000억원대로 낮아졌고,전일도 4700억원대에 머물러...주식을 처분하는 외국인이 크게 줄고 있다는 의미 * 프로그램 대규모 매도 … 수급 부담 - 향후 프로그램매매 향방은 베이시스 움직임에 달려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 - 연·기금 인덱스형 운용자금이 현물을 팔고 상대적으로 값이 싼 선물로 갈아타는 '스위칭' 매매에 나선 게 프로그램 매물을 대량으로 유발시킨 요인으로 분석(우리투자증권) - 백워데이션이 더 악화될 경우 인덱스 스위칭 매물은 7000억원 이상 추가 출회될 수 있어(한화증권) * 최대주주 매수 종목 관심을 - 최근 들어 증시에서 최대주주가 자사 주식을 장내 매입,지분율을 높이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들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 - 대표적인 종목은 현대산업개발과 현대미포조선 유화증권 삼영화학 세아홀딩스 등 - 목적도 경영권 방어부터 주가 안정,단순 투자 등으로 다양 - 전문가들은 그러나 매입 목적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주가도 차별화할 가능성이 커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지적 * LCD부품株 하반기실적 기대 - 코스닥시장이 당분간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LCD 관련주가 다시 주목 - 일단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을 주도할 만한 매수세가 실종된 상황에서 무리한 수익을 쫓기보다는 실적주 위주의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 와이브로 장비주 '들썩' ‥ 실적개선 기대감 - 삼성전자가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와이브로' 시연에 성공하자 관련 기기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들썩 - 쏠리테크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에이스테크 C&S마이크로 서화정보통신 이노와이어 등의 주가가 동반 상승 - 모습을 드러낸 와이브로 사업이 관련 기업의 실적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 * 페인트 3총사 '빛났다' ‥ 올들어 동반 상승 - KCC 건설화학 디피아이 등 페인트업체들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 - △자동차 선박 등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실적 호전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가 △친환경 페인트 수요 증가 등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분석 * NHN, 엠플레이 지분 30% 전량 매각 - 처분 대상 지분은 12만주 309억원어치로 처분 방식은 장외 매매 - 상호주식 보유로 인한 의결권 제한 해소를 위해 지분을 매각...엠플레이 모기업 넥슨과 협력관계 조성 목적 * STX조선 '증자 직격탄' 급락 - 1000억원가량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689만4039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 - 다른 조선사에 비해 턴어라운드(실적 호전)가 늦어질 예상인 가운데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발행주식이 지금보다 30% 증가,물량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 - 일부에서는 이날 주가 급락에 대해 '과잉 반응'이라는 지적도 등장 * 군인공제회 "대우건설(047040) 인수 참여" - 대우건설의 덩치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인수 제안이 오면 몇 곳을 묶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계획 * 로케트전기(000420) ; 신기술 개발착수 '강세' -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주관 기업으로 선정돼 '능동형 태그(Active tag)용 박형 망간전지' 개발에 착수 - 개발비의 73%를 정부출연금으로 지원받아 30mAh급 박형 망간전지를 내년 6월 말까지 개발할 계획 * 삼성중공업(010140) ; 외국계 펀드 매물털고 반등 - 템플턴은 지난해말 현재 삼성중공업 보유지분이 12%에 달했으나 올초부터 매각에 나서 이달 23일까지 지분율을 4.13%로 낮춰 - 이달 23일 이후에도 200만주 이상을 추가 매도 - 증권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템플턴의 보유지분은 거의 처분이 끝난 것으로 추정 * 코리안리(003690) ; 허리케인 수혜주 주목 - 상승 배경은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재보험 요율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 * SKC(011790) ; 리튬전지사업 별도법인으로 분할키로 - 2차전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LIPB) 사업을 회사에서 분리, 'SK모바일 에너지'(가칭)를 설립키로 결정 -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은 100% SKC가 소유 * 이오리스(041060) ; 내년 영업익 33억 목표 - 현재 KT에 삼성전자 루슨트 등과 엑세스게이트웨이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으며,하나로텔레콤 등과도 제품공급을 협의 중 - 올해는 합병으로 인한 영업권 상각 등으로 66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내년에는 국내 광대역통합망(BcN) 사업이 본격화되고 해외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