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장례 토탈서비스로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을 귀족같이 모시고 있습니다" (주)노블 리더스클럽(www.nls.co.kr)을 이끌고 있는 홍을선 대표(사진)의 말이다. 그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노블 리더스클럽' 운영을 통해 새로운 장례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 세상에 본인 부모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귀족적으로 값지게 치러드리고 싶지 않은 자녀가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실상 부족한 장례상식과 부도덕한 일부 장례업체들로 인해 마지막 까지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속에서 귀족마케팅으로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바로 노블 리더스클럽이다. 오랜 준비 끝에 지난 2002년에 문을 연 노블 리더스클럽은 고인의 임종시부터 장지에 도착하기까지 모든 절차를 도맡아 식을 진행하는 토탈서비스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병원 장례식장, 전문장례식장 등과의 긴밀한 업무제휴를 통해 이뤄지는 이 서비스는 장례를 끝까지 도울 전문 장례인력을 배치, 전통 장례예법을 준수하며 편안하게 예식을 진행함으로써 품격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장례식을 진행하는 동안 전문 장례진행 도우미가 하루 16시간씩 대기하면서 행정서류에서부터 염습까지 봉사하기 때문에 상주는 문상객만을 맞을 수 있도록 유가족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노블 리더스클럽은 또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온 장례비용의 거품을 줄여 회원들의 부담을 과감히 줄였다. 홍 대표는 "입관과 수시용품, 의전용품, 영정제단꽃 등 장례식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회사자체에서 좋은 품질에 저렴한 가격으로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회원가의 50%를 임종 전에 그리고 나머지는 임종 후에 결제하는 후불 제도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더 큰 신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원하는 회원들에게는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FITI)에서 인증한 100%국산 전통 수직 대마포인 북한산 수의를 우선 제공한다. 이 외에도 리무진 장의차, 45인승 대형버스, 앰뷸런스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상해시나 질병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을 무상으로 가입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으며, 또 1년 365일 24시간 콜 센터를(1544-5733) 운영해 유가족이 고객의 임종을 전화로 알리면 전국 어디든 1시간 내로 차량과 전문 장례진행 도우미가 도착한다. 고령화 추세로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중년층들의 회원가입이 크게 늘고 있다는 홍 대표는 "더욱 발전된 고품격 장례서비스로 국내 장례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