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벽에 거는 독특한 디자인의 홈시어터(모델명 XH-C751TF)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평면스피커를 채택해 PDP TV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됨으로써, 사용자가 다양하고 개성있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벽걸이형과 스탠드형이 가능한 평면스피커는 700W급 국내 최소 두께인 35mm 초슬림 사이즈로, 영국 NXT사의 SST(Surface Sound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스피커 전면부의 판넬 전체를 울려서 소리를 냅니다. 홈시어터와 함께 선보인 PDP TV(모델명 42PX5D/50PX5D)는 싱글스캔(Single Scan) 기술을 적용했으며, 9-in-2 멀티 메모리카드슬롯을 적용해 총 9가지 규격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홈시어터 신제품의 상품기획 단계부터 PDP TV(42PX5D/50PX5D) 신제품과 통합해 진행함으로써, PDP TV와 홈시어터 패키지가 동일한 디자인 컨셉을 가지게 됐습니다. LG전자 DDM디자인연구소장 심재진 상무는 "PDP TV와 홈시어터를 인테리어 감각의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한 데 이어 앞으로도 LG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은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