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4일 오전 오영교(吳盈敎)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전북을 비롯한 수해 지역의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최인호(崔仁昊)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휴가중인 노 대통령은 김병준(金秉準) 정책실장을 통해 이같이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전날 오후 비피해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 기자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