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전지점에서 홈트레이딩 가입신청서와 은행 이체출금 신청서 등 고객 관련 서류철이 뭉터기로 사라졌습니다. 대신증권은 서류가 도난 당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한편 해당 계좌의 은행이체 출금을 정지시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 해당 지점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하고 전증권사의 고객계좌정보 서류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