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주방가구업체 살바라니와 손잡고 공동으로 디자인과 신제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가전과 가구가 결합된 신개념 빌트인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2)현대오토넷이 일본 에디아와 손잡고 올 연말 일본 네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합니다. 현대오토넷은 일본시장에서 3년간 2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호주 등지로 수출선을 늘릴 계획입니다. (3)두산엔진이 보유중이던 STX엔진 지분 11.3%를 전량 매각해 1년만에 200억원의 매매차익을 거뒀습니다. 두산엔진은 현재 보유 중인 STX 주식 290만주도 적당한 시기가 되면 전량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4)SK텔레콤이 오는 9월,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국제 모바일 규격 시험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무선인터넷 관련 규격들의 완성도와 호환성을 검증하고, 상호 연동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네 다섯차례 개최되고 있습니다 (5)KTF는 정보료 부담없이 모바일 게임을 맛볼수 있는 체험관 서비스를 내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인 '보글보글'과 최신 인기 모바일게임 '놈투' 등이 제공됩니다. (6)NHN이 특허청과 포괄적 업무협정을 맺고 하반기 중 특허관련 통합 검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용자가 특허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특허청 홈페이지에 따로 접속하지 않고도 원하는 특허 전문 정보들을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7)온라인 게임개발사 띵소프트의 지분 35%를 보유중인 네오위즈가 띵소프트 지분율을 100%까지 늘리기로 결의했습니다. 네오위즈는 게임제작 환경과 개발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게임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분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