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올해 시행되는 건축사 자격시험에 과목별 합격제를 처음 도입해 오는 9월11일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건축사 예비시험 합격자나 건축기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에 접속하거나 협회 시·도지회를 방문하면 된다. 과목별 합격제가 도입됨에 따라 건축사 시험 응시자는 60점 이상을 얻은 과목에 대해 이후 3회까지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