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은행 업종에 대해 단기 모멘텀은 강할 것으로 기대되나 마진 압박 등으로 중기적으로는 중립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요 은행들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은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그러나 크레딧 싸이클 정상화에 따른 긍정 요인을 내년 순이자마진 하락이 상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립 관점을 지속한다고 덧붙였다. 신규 대출과 예금간 금리 격차의 축소로 향후 순이자마진 하락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설명하고 내년 순이자마진이 8bps 정도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추정. 최선호주로 하나은행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