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분석] KOSPI는 열려있고, KOSDAQ은 갇혀있다...대우증권 KOSPI가 2000년 1월 4일 고점(테크버블 고점 돌파)을 돌파하였다(종가기준). 글로벌 경기 둔화국면(OECD 경기선행지수 기준) 국면에서도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900에서 쉬지 않고 올랐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삼성전자 2/4분기 실적이 발표된다는 점도 차익실현의 근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KOSPI는 여전히 위쪽이 열려있다. 기술적 시황전망은 5월초부터 금번 시세가 1010까지 올라갈 것이라 전망했다. 그리고 이후 한차례 조정(950선까지 조정)을 겪은 다음에 새로운 시세가 나올 것이라 봤다. 그러나 KOSPI200이 확산삼각형 고점을 확실하게 돌파하게 됨에 따라 KOSPI 단기전망도 수정하였다(이번주 월요일). KOSPI 1차 목표치는 ‘1080’이다. 이것은 확산삼각형의 폭 만큼 위로 올린 목표치이다. KOSPI 2차 목표치는 ‘1110’이다. 이것은 역 헤드 앤 쇼울더 패턴(올해 3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에서 머리와 목선의 길이만큼 위로 올린 목표치이다. 반면, KOSDAQ은 주봉상 하락추세 지지선과 상승추세 저항선 사이에 갇혀있는 박스권 장세다. 단기적으로는 테크버블 고점을 돌파한 KOSPI가 주목되고 있어(블루칩 장세) 코스닥 시장의 상대강도는 약할 전망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코스닥 시장이 540선을 뛰어 넘는다면(상승추세 저항선 돌파) 지난주 금요일 하이닉스와 같은 강한 시세 분출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가능할 전망이다. 코스닥 시장 챠트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