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서울반도체의 고성장 스토리가 유효한 가운데 주가 급락이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14일 굿모닝 이승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일반조명 및 중대형 LCD 백라이트 광원시장 진입에 따라 고성장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LED의 저전력 소모와 우월한 색 재현성을 감안할 때 중대형 LCD 백라이트 시장을 파워LED가 지배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판단. 또 최근 삼성전기가 백색 LED 시장에서 서울반도체에 큰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는 과장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분기 매출은 점유율 개선의 지지 부진과 고객사의 부진한 매출 영향으로 추정치인 408억원을 14% 하회한 35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반영 올해 EPS 추정치를 9% 내린 1939원으로 수정하고 목표가도 3만3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내년 EPS 전망치는 2818원으로 3%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