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1일은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100%)가 오겠다. 기상청은 11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고 천둥ㆍ번개와 함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4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1~3m로 점차 높아지겠다. 휴일인 10일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중부지방에는 구름 많겠고 강원도 지방에서 한 때 소나기(강수확률 40%)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 지방은 흐리고 낮에 남서쪽 지방부터 비(강수확률 40~80%)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10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들은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다음은 1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안은 예상 최저ㆍ최고 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 확률(%) ▲서울: 흐리고 낮부터 비 (21∼25) < 60,90 > ▲수원: 흐리고 낮부터 비 (21∼25) < 60,90 > ▲인천: 흐리고 낮부터 비 (20∼25) < 60,90 > ▲춘천: 흐리고 낮부터 비 (21∼25) < 60,90 > ▲강릉: 흐리고 낮부터 비 (산간 안개 곳) (20∼24) < 60,90 > ▲청주: 흐리고 비 (21∼24) < 100,70 > ▲대전: 흐리고 비 (21∼23) < 100,70 > ▲전주: 흐리고 비 (뇌전 곳) (23∼26) < 100,70 > ▲광주: 흐리고 비 (뇌전 곳) (22∼26) < 90,60 > ▲대구: 흐리고 비 (뇌전 곳) (22∼25) < 80,90 > ▲부산: 흐리고 비 (뇌전 곳) (20∼23) < 80,90 > ▲제주: 흐리고 가끔 비 (안개 곳) (25∼31) < 80,70 >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helloplu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