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의 벌크선 운송 자회사인 STX팬오션의 싱가포르 상장가격이 액면가의 5.63배인 0.9싱가폴달러로 확정됐습니다. STX팬오션의 상장가격은 당초 액면가의 8배수준에서 결정될것으로 예상됐으나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으로 인한 금융시장 위축으로 공모가가 예상보다 낮아졌습니다. STX팬오션의 최초 공모주식수는 6억주, 주식대금은 5억4천만 싱가포르달러이며, 추가매각옵션 9천만주를 포함하면 공모주식 총수는 6억9천만주 총 주식대금은 6억2100만 싱가포르달러에 이릅니다. STX팬오션의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상장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국제금융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