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대한항공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0일 대투증권 오창석 연구원은 대한항공 2분기 실적이 7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에도 유류할증료 확대 시행과 헤지를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성과급 체계 개선으로 올해 중 대규모 성과급 지급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IR 부서 확대를 추진하는 등 최근의 시장 친화적인 조치들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