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예정기업인 온타임텍(대표 황재식)은 이동통신회사의 모바일 영상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무선 VOD(비디오 온 디맨드) 스트리밍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SK텔레콤의 준, KTF의 핌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온타임텍은 VOD 솔루션 연구를 통해 축적된 동양상 압축,전송,재생 기술력을 바탕으로 DMB 분야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KBS 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지상파 DMB용 솔루션을 개발,세계 최초로 DMB용 영상정보를 압축하는 하드웨어 인코더 장비를 출시했다. 지난 2000년 창업 이래 한번도 적자는 내지 않았다. 유사업체로는 유엔젤 신지소프트 모빌리언스 플랜티넷 등이 있다. 일반청약은 30일부터 이틀간이다. 공모물량 62만8360주 중 일반청약은 12만5672주다. 주간사인 한국증권이 9만4252주,교보.대우.동양.한화.현대증권이 각각 6284주를 청약받는다. 공모 후 유통가능 물량은186만여주(59.76%)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