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048870) : 멀티미디어폰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량 충분...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55,000 최근 외국인투자자와의 미팅에서 삼성전자(005930, BUY)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코아로직의 역량에 대한 관심이 많았음. 휴대폰 개별 모델에 대한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카메라폰의 멀티미디어화 추세에 따른 동사의 비교우위성에 더 초점을 맞춘 전략이 유효해 보임. 카메라폰의 멀티미디어화 추세를 제대로 따르고 있음: 동사는 하반기로 갈수록 카메라폰의 멀티미디어화에 따른 수혜가 더 확대될 전망. 우선, 삼성전자의 GSM모델의 메인플랫폼에 동사의 제품이 순조롭게 채택되어 가고 있으며 4분기에는 LG전자(066570, BUY)로의 MAP(Multimedia Application Processor) 매출도 가능할 전망. 현재 삼성전자와는 20개 이상, LG전자로는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동사의 전략적파트너로서의 비교우위가 드러날 전망. 휴대폰 개별 모델에 따른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 추세에 맞춘 전략 바람직: 휴대폰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별화를 위한 카메라폰의 고급화는 추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있음. 최근 동사의 MAP가 채택된 삼성전자의 E720모델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영향이 있을수 있으나, 향후 휴대폰의 멀티미디어화 추세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업체가 누군가에 대한 큰 그림에 전략을 맞출 필요가 있음. 당초 코아로직은 2분기 실적 guidance를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률 20%를 제시했으나 1) E720모델 판매의 부진, 2) D600모델의 출시 지연에 따른 영향으로 당초 제시한 금액을 소폭 하회할 수 있음. 하지만 매출액이 390억원 전후, 영업이익률이 19% 전후 정도는 가능해 실적 하회폭이 크지는 않을 전망.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수의 프로젝트가 하반기에 매출로 연결될 수 있어 개별 모델에 따라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동사가 삼성전자, LG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 향후 고객의 다변화 성과 기대해 볼만: 최근 외국인 투자자와의 미팅에서 관심이 많았던 분야는 향후 고객 다변화가 가능한지 특히 노키아 등 대형 휴대폰 업체와의 거래 가능성이었음. 동사는 노키아와의 거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NEC, 파나소닉 등 일본업체로의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함. 물론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성과가 당장 가시적으로 나오기는 힘들지만 향후 회사가 갈 방향에 대한 로드맵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1분기 기준으로 동사의 거래처별 비중은 LG전자 28.6%, 삼성전자 27.7%, 중국 23.2% 등임. 동사의 주가는 지난 한달간 코스닥 시장 대비 12.3% 초과 하락함. 최근 삼성전자의 일부모델에 대한 기대 이하의 판매소식에 따라 주가가 단기간 급락하였으나 주가의 과잉 반응은 다소 의외임. 물론 E720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한 반응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일년에 수백개씩 휴대폰 신모델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모델간의 굴곡은 당연히 나타날 수 있으며 마치 일부 제품의 부진이 전체 상황인양 호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