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장비] 해외 설비투자 확대로 장비 업체 주가 재평가될 전망...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이 2006년까지 국내외 패널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큰폭의 실적개선이 전망되기에,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함. LCD TV및 디지털 제품의 수요 증가로 패널업체들의 차세대 라인 설비투자가 2007년까지 연평균 9.3%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기술 경쟁력 확대, 매출처 및 제품 구성의 다변화로 시장 점유율 증가 예상됨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의 2005년 평균 PER은 8.6배로 코스닥 시장대비 26.5% 할인돼서 거래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시장대비 할인폭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가 재평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첫째, 수주 및 실적모멘텀이 하반기에 더욱 강화될 전망 ; 장비업체들의 실적은 1,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 이후로 큰폭의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1)LG필립스LCD(034220, BUY) 7세대 Phase1장비 발주가 3분기 실적으로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2) 대만 설비 투자가 재개 되고, 지연됐던 장비 매출이 3,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또한, 대만 1, 2위 패널업체를 중심으로 3, 4분기 장비 발주가 예상되고, LG필립스LCD 7세대 Phase 2 장비 발주가 10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임. 하반기에는 실적모멘텀에 수주 모멘텀이 가세해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됨. 둘째, 세계 시장점유율 확대 : 정부의 장비 국산화 정책과 국내 장비업체들의 기술력 향상, 외산 장비 비중이 컸던 전공정 장비로의 제품 구성 다변화, 선두권 패널업체인 삼성전자, LG필립스LCD 7세대 성공적 납품 경력 등을 바탕으로 국산화 장비 채택 비율의 점진적 상승과 수출 비중의 확대로 설비투자 증가율보다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할 전망임. 셋째,”블루오션”, 중국 투자 확대 : 국내 차세대 설비투자 확대와 더불어 지연됐던 대만 투자 확대가 하반기 본격화 될 전망. 여기에 중국이 LCD산업을 국책산업으로 적극 부양하면서, 2007년까지 6개 이상의 신규공장이 설립될 전망. BOE-OT 5세대의 성공적 패널 양산에 기여한 국내 장비의 선호도 증가로 중국시장은 장비 업체들에게 신시장이 될 전망. 국내 패널업체의 점진적 투자 증가와 더불어 해외 성장 모멘텀에 큰 수혜를 받으며,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가 투자 유망함. 주성엔지니어링(036930, BUY)과 디엠에스(068790, BUY)를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의 투자 최선호주로 선정함. 주성엔지니어링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17,000원으로 상향조정함(기존 13,000원). 1)과점 체제를 유지하는 LCD용 PE-CVD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2)반도체용 ALD, Dry Etcher장비의 신규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3)해외 신규 매출처 확대가 전망되기 때문임. 디엠에스는 1) 해외 우수고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원가절감형 장비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3)신제품인 Developer와 HDS의 매출확대가 기대돼, BUY투자의견과 적정주가 20,000원을 유지함. 주성엔지니어링과 디엠에스의 2005년 예상 EPS대비 PER은 각각 10.7배와 8배로 코스닥 시장대비 각각 8.5%, 31.6% 할인돼 거래중.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