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버즈, SG워너비, 쥬얼리 등 인기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한다. 이들은 22일 오후 7시 30분 부산 BEXCO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 전문채널 KMTV 'APEC 성공기원 특집 쇼! 뮤직탱크'(24일 밤 10시 방송)에 출연한다. 이번 특집 공연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부산 시민들과 자원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초대형 콘서트다. 개그맨 이종규와 가수 윤은혜가 MC를 맡고 인순이, 캔, 박미경, 소방차, SS 501 등 선후배 가수들이 의미있는 축하 무대를 꾸민다. 또 이날 공연에는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된다. 젊은층 대상 음악방송에 첫 출연하는 반 장관은 지난 17일 KMTV와 인터뷰를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