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상업용지 평당 최고 77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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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노른자위 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성동구 성수동 뚝섬 상업용지가 평당 5660만∼773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시는 뚝섬 상업용지 일반 경쟁입찰 결과 1구역 2998억원,3구역 3824억원,4구역은 4440억원에 각각 낙찰됐다고 17일 발표했다.
낙찰자는 1구역의 경우 개인인 노영미씨(46),3구역은 대림산업,4구역은 피앤디홀딩스로 결정됐다.
평당 낙찰 가격은 1구역이 5665만원,3구역은 6943만원,4구역은 7732만원으로 당초 서울시 예정 낙찰가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앞으로 이곳에 선보일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 최소 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입찰의 전체 경쟁률은 9.3 대 1이었으며 구역별로는 1구역 13 대 1,3구역 7 대 1,4구역 8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