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은 14일 판교신도시 개발을 위해 토지공사가 매입한 택지가격이 9배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토공이 제출한 판교택지 조성내역을 분석한 결과 토공의 판교 택지 매입비용은 평당 117만원이었으나 평당 조성원가는 743만원,감정가는 1020만원으로 뛰었다"며 "토공의 택지개발과정에서 가격이 9배나 올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