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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7] 낸드플래시 전망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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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TV를 시청자하고 계신 여러분 가정에서 최근 들어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물건은 무엇일까요? 직접 사용을 하시던가 아니면 사용은 않더라도 MP3, 디지털카메라 등은 잘 알고 계시라고 생각됩니다. 핸드폰은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된지 꽤 됐구요. 이러한 첨단 IT 제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반도체 일종인 메모리입니다. 그중에서도 낸드플래시메모리라는 다소 낮설은 제품이 삼성전자와 맞물려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준식 기자! 일단 낸드 플래시메모리 간단하게 어떤 것입니까? 네 아까 앵커도 말씀을 하셨지만 우리가 쉽게 접하는 핸드폰을 가지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면 그 안에 전화번호가 내장돼 있죠? (수퍼)(낸드플래시, 생활가전 필수부품) 예전 같으면 일일이 기억하거나 수첩에 적어놔야 했지만 핸드폰에 저장이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불편은 사라지게 됐습니다. 바로 이렇게 핸드폰에서 전화번호를 저장하는 역할을 플래시 메모리가 하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며 음악을 듣는 MP3, MP3 안에 노래가 저장될 수 있는 것도 바로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돼 있기 때문입니다. 낸드 플래시 메로리는 요즘 접하는 최신 IT제품에는 모두 들어가 있겠군요. 근데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둘러싸고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이죠. 특히 삼성전자와 외국 언론과 거의 신경전 수준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논란의 요지는 아주 간단합니다. 외국 업체와 언론들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상당히 긍정적인 예상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퍼)외국언론, 낸드플래시 시장전망 부정적 외국의 주요 언론들은 연말에 이어 내년까지 가격이 하락세를 벗어날지 못할 것이라고 연일 보도 하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들도 같은 의견을 올해 들어 꾸준히 내놓고 있습니다. 즉 공급이 넘쳐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논립니다. (수퍼)삼성전자, "더이상 가격 하락 없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더 이상 급격한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특히 7월 이후 관련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낸드 플래시의 기존 하락 폭이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주문량의 80% 정도 밖에 맞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요 외국계 언론, 그밖에 외국 증권사들이 삼성전자라는 개별 기업과 이렇게 까지 맞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삼성전자는 우리 기업이라는 감성적인 측면이 아닌 객관적인 차원에서 세계적인 회삽니다. (수퍼)삼성전자, 세계 반도체 시장 주도 특히 반도체 시장에서만큼은 경쟁사를 크게 앞지를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갖는 위상은 잠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4년 256메가 D램 개발로 우리나라를 반도체 종주국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후 1기가 D램, 2기가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경쟁사들을 추종을 따돌렸습니다. 그리고 플래시메모리와 DDI, 즉 디스플레이 구동칩도 세계 정상수준으로, 특히 지난해는 60나노급 8기가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수퍼)차세대 반도체도 삼성전자 우위 전통적인 개념의 반도체는 물론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도 삼성전자를 주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은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의 위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의 우위도 지키려고 하는 것이고, 외국 언론들은 이런 삼성전자의 독주를 막기 위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군요. 그럼 마지막으로 하반기 낸드 플래시 시장 어떻게 전개될지 정리해주시죠. 아무래도 삼성전자가 각종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게 신뢰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수퍼)(황창규 사장, "7월 가격 반등") 먼저 반도체를 총괄하고 있는 황창규 사장은 단도직입적으로 7월을 기점으로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황사장은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기가 7월이라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고 3분기에 접어들수록 수요가 회복돼 재고수준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4기가비트 이상의 고밀도 낸드플래시 가격이 크게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퍼)(과잉공급 따른 가격 하락 없어) 수요 공급에 대해서는 메모리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웅무 상무가 거품논란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무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4월과 5월 오히려 생산량이 부족해 주문량의 75~80%만 맞출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과잉 생산과 공급에 따른 가격 하락 요인은 없다는 지적입니다. 이 상무는 또 미국의 최대 이동통신사인 싱귤러사와 버라이존이 휴대폰 생산업체들에게 대용량 이미지와 음악 저장용 메모리를 가진 모델을 요청한 것으로 예를 들며 3분기 낸드 수요는 예상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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