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씨티그룹(CGM)은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출하가 전기대비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폰 4월 출하규모가 전달대비 9.4% 감소했으나 이는 번호이동성 효과 약화와 수출도 저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LG전자의 경우 공급망 점검에서월간 출하 추이가 한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어 2분기 출하규모가 전기대비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