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아시아 지역 파운드리 업종에 대해 하반기 출하량 증가 전망을 유지하고 관련주들이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가동률 지수가 전분기 80%에서 82%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3분기에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휴대폰과 X박스 360 등을 중심으로 하반기 웨이퍼 출하량 증가율은 평균치인 16%보다 높은 25%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 최근 파운드리주들의 랠리가 하반기 업황 회복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 개선된 사업 가시성 등의 긍정적 영향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