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향토기업 영림목재(대표 이경호)가 핸드볼대회 스폰서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영림목재는 23일 남동공단 본사에서 이 사장과 이봉일 한국실업핸드볼연맹 부회장,서택동 인천시 핸드볼협회장(효명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실업 핸드볼 후기대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영림 나무로테크 배'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후기 대회는 오는 9월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이 사장은 "중소기업이 처한 경영환경을 보는 듯해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림목재는 내외장 및 보도블록과 경계용 펜스에 사용되는 친환경적인 테크와 특수목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