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006350)- 기대했던 것보단 아쉬운 실적, 그러나 가격메리트는 여전...한투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5,400원 (5,600원에서 하향) * 주가가 한단계 level-up을 하기 위해선 자산건전성 부문의 개선이 필요 1분기 당기순이익은 90억원을 기록하여 수치로 보아서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투자유가증권 처분손익 21억원과 대손충당금 전입액 절감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이익의 질적인 측면에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내수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주요 내수관련산업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고, 99년 Kamco(자산관리공사)에 매각했던 여신에 대해 환매가 발생하여, 고정이하여신이 늘고 커버리지율이 낮아지는 등 자산건전성 부문에서 다소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환매여신은 비사벌주택건설 업체에 대한 여신으로 현재 100%담보물이 확보되어 있어 하반기에 회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산건전성부문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지만 목표가는 기존 5,400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한다. * 상승을 위한 전제조건 1) 자산건전성 개선 필요 2) 자본규모 증대 및 유동주식 확대 * 투자포인트 : 영업이익의 꾸준한 증가와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 메리트 동행은 현재 2005년 하반기 예상 BPS 대비 PBR 0.64배로 거래되며 상장 은행주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 향후 Sustainable 한 ROE 를 14%정도라고 추정할 때 여러 저평가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0.8배 미만으로 Discount 되는 점은 기업수익력의 질적측면을 고려할 때 다소 과도하다고 생각되며, 당사는 적정 PBR은 0.8배를 유지하지만, 6개월 예상 BPS 6,800원을 반영하여 목표가는 5,4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모멘텀은 없지만 가격 메리트로 인하여 장기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동행에 대한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