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LCD모니터 중 최상의 명암비를 구현하는 17인치 프리미엄 LCD 모니터(모델명:싱크마스터매직 CX711P)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X711P'는 업계 최대 명암비(1500:1)를 실현하여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수직ㆍ수평 시야각 178˚를 확보하고 8ms의 응답속도를 동시 실현한 최고급형 LCD 모니터라고 삼성전자는 말했다.


이 제품은 또 자동으로 피벗 상태를 자동 감지, 화면을 회전시켜 보여주는 매직로테이션(MagicRotation)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화면 회전 시 모드를 따로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간편하게 피벗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디자인 선행 모델인 버튼 없는 프리미엄 모니터 `싱크마스터 CX710P'은 또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아 미국의 유력 IT매거진 `PC 월드'로부터 2004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독일의 iF(Industrial Forum) 디자인상과 레드닷(reddot) 디자인상, 미국의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 및 일본의 굿디자인상 등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17인치 LCD모니터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매직 CX711P(17인치)의 가격은 83만원이며, 19인치 CX911P는 명암비가 1000:1이며 가격은 14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