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월화드라마 '불량주부'를 제작하는 ㈜올리브나인이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와 프로그램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올리브나인은 4일 "'생방송 What's Up' 공급 계약을 체결해 위성DMB에 콘텐츠 제공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근석과 이미진 등이 진행하는 '생방송 What's Up'은 쌍방향 정보쇼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해 보낸 영상과 음성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황명희 홍보팀장은 "앞으로 올리브나인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것"이라며 "계속 확대될 뉴미디어 시장에서 핵심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